"놀라운 존재감".. '아이오닉6' 디자인 호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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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E-GMP 기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의 내·외장 디자인이 공개된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매체들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현대차는 클래식하되 현대적인 영감을 반영한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매끈한 디자인으로 미래를 예언했다. 바로 그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양산차인 아이오닉 6는 복고적인 모습과 미래적인 모습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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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모터쇼에서 공개
4일 현대차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이오닉6에 대해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전기차는 (1회 충전으로) 더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아이오닉6의 앞머리는 한껏 웅크려 있고, 지붕도 평평하다. 그 결과 양산차 중 최고 수준의 공기역학 성능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자동차 판매 및 리뷰 사이트 '카와우'도 아이오닉6를 가장 멋진 자동차 중 하나로 뽑았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카'는 아이오닉 6의 독특한 전면부 디자인에 대해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훨씬 더 공기역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낮게 깔린 전면부 덕분에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달성한 것 같다"고 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현대차는 클래식하되 현대적인 영감을 반영한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매끈한 디자인으로 미래를 예언했다. 바로 그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한 양산차인 아이오닉 6는 복고적인 모습과 미래적인 모습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온라인 자동차 매체 '카버즈'는 아이오닉6의 디자인 특징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고급스러운 외형을 고려할 때 우리는 그 양산 버전이 실망스러울까봐 걱정했다. 그러나 기우에 불과했다. 아이오닉6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보여준다. 그리고 현대차는 아이오닉6를 통해 디자인의 새로운 흐름을 찾은 것 같다"고 강조했다.
후면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트렌드'는 "클래식 스포츠카들의 커다란 스포일러를 연상시키게 하는 리어 스포일러와 그 위를 수놓은 픽셀 조명이 인상적이다. 이런 특징을 통해 아이오닉 6는 놀라운 존재감을 과시한다"는 평가를 남겼다. 현대차는 오는 15일에 개막하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아이오닉6의 실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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