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특별전 '예리한 순간들' 열린다 [공식]

김보라 2022. 7. 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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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예리의 특별전 '예리한 순간들 The moments with Yeri HAN'이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개최된다.

'예리한 순간들'을 기획한 김현민 프로그래머는 4일 "작품 안에 단단하게 뿌리내리며 관객을 매혹해 온 한예리의 특별전을 기획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는 소감과 함께 "'예리한 순간들 The moments with Yeri HAN'은 한예리의 주요 필모그래피와 그녀가 스크린에 새긴 역동들, 나아가 그녀의 작품과 연기 활동이 한예리를 넘어 개인의 삶으로까지 확장되는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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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한예리의 특별전 ‘예리한 순간들 The moments with Yeri HAN’이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개최된다.

‘예리한 순간들’을 기획한 김현민 프로그래머는 4일 “작품 안에 단단하게 뿌리내리며 관객을 매혹해 온 한예리의 특별전을 기획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라는 소감과 함께 “‘예리한 순간들 The moments with Yeri HAN’은 한예리의 주요 필모그래피와 그녀가 스크린에 새긴 역동들, 나아가 그녀의 작품과 연기 활동이 한예리를 넘어 개인의 삶으로까지 확장되는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예리가 영화라는 대상에 보내는 사랑은 데뷔 무렵이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열렬하고 관객은 그 미더운 사랑을 그의 연기와 작품을 통해 만끽해 왔다. 그가 쌓아온 영화와의 오랜 우정과 관객과의 깊은 유대를 이번 특별전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다채로운 연기를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한예리가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와 다시 만난다. 한예리는 2007년 단편영화 ‘기린과 아프리카’를 통해 미쟝센 단편영화제 연기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에 얼굴을 알렸던 바.

이후 여러 독립영화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중 상업영화로 영역을 넓혀 ‘코리아’(2012), ‘스파이’(2013), ‘동창생’(2013), ‘군도: 민란의 시대’(2014), ‘해무’(2014), ‘극적인 하룻밤’(2015), ‘최악의 하루’(2016), ‘춘몽’(2016), ‘더 테이블’(2017), ‘인랑’(2018), ‘미나리’(2021)에 이르기까지, 쉼 없는 연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한예리는 19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2017) 2대 홍보대사로 활동한 데 이어 또 한 번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이번 특별전에서 상영하는 작품들을 통해 미숙하고 부족하지만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저를 만날 수 있다. 관객분들과 오랜만에 직접 대면하는 자리라 기대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8월 25일(목)부터 9월 1일(목)까지 총 8일간 개최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한예리의 특별전 포스터, 사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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