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인베스트먼트, '2022 멤버십 컨퍼런스' 개최
이번 행사엔 기존 투자자 및 잠재적 투자자 160여명이 참석했다. 구름인베스트먼트가 올 상반기 투자한 기업의 경영진들이 직접 투자설명회에 참여해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기주 구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최근 비상장기업에 대한 투자 관심이 사회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벤처회사 소개하고 양질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콘퍼런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름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털리스트와 회계사, 애널리스트 출신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PEF다. 지난 2021년 설립했으며 올해 사모집합투자기구(GP) 등록을 마쳤다. 현재까지 투자한 기업은 약 15곳이며, 누적 운용자산은 520억원을 소폭 상회한다.
구름인베스트먼트는 시리즈C 투자와 상장전지분투자(프리IPO)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엔 기술력 있는 유망한 회사의 초기 투자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클라우드 특화 MSP 서비스 업체 '베스핀글로벌'과 아기상어 등 글로벌 키즈 콘텐츠 제작사 '더핑크퐁컴퍼니', 통합 광고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중고차 매매 플랫폼 헤이딜러 운용 업체 '피알앤디', 메타버스 기업 '이브이알스튜디오' 등에 투자했다.
구름인베스트먼트는 기술력을 갖춘 회사에 초기 투자도 병행한다. 글로벌 음악 콘텐츠 제작사 '클레슨', 건설형 로봇 개발사 '엠에프알', 인공지능(AI) 기반 3D 센싱 카메라 개발사 '딥인사이트' 등에 투자한 이력을 갖고 있다.
[강우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年수익률 8~9% `질주`…호주 `연금 백만장자` 7배로 껑충
- [단독] K헬스케어 `메디트` 매물로…몸값 4조 거론
- 월요일마다 떨어지는 코스피…코로나 팬데믹때 하락률 근접
- 5대그룹 시총 180조 증발…SK `울상` 롯데 `안도`
- IPO 시장 얼어붙을까…연일 급락하는 증시에 힘 못쓰는 새내기주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