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 교수, 수학계 노벨상 '필즈상' 수상 유력

양훼영 2022. 7.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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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수학계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내일 오후 4시 핀란드에서 열리는 필즈상 시상식에서 한국계 수학자인 허준이 교수가 수상자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허 교수는 두 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석사까지 한국에서 마쳤습니다.

허 교수가 필즈상을 받으면, 한국계로서는 최초의 수상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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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인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 수상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수학계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내일 오후 4시 핀란드에서 열리는 필즈상 시상식에서 한국계 수학자인 허준이 교수가 수상자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허 교수는 두 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석사까지 한국에서 마쳤습니다.

허 교수가 필즈상을 받으면, 한국계로서는 최초의 수상자가 됩니다.

허 교수는 지난 2012년 수학계의 오랜 난제였던 '로타 추측'의 부분 문제인 '리드 추측'을 해결했으며, 2018년에는 '로타 추측'까지 해결해 수학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필즈상은 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낸 만 40세 이하의 젊은 수학자에게 주는 상으로, 4년마다 열리는 세계수학자대회에서 시상식이 열립니다.

올해 세계수학자대회는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제수학연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해 대회를 취소하고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양훼영 (hw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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