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난다..'오색케이블카' 등 국비 지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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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325억원 지원을 요청한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는 오는 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지역 주요 핵심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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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 심의 기간 중 도 지휘부 국비활동 총력
(춘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오색케이블카 설치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325억원 지원을 요청한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김진태 지사는 오는 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지역 주요 핵심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
김 지사는 먼저 연내 환경영향평기 협의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 관련 사업 50억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 이모빌리티 지속·신규 사업에 233억원,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구축 및 액화수소 신뢰성센터 장비구축 비용 42억 원 등 국비 325억원 지원을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제2경춘국도 건설사업 조기착공을 위한 정부 예산 지원도 함께 요청한다.
이에 앞서 강원도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마련한 지방재정협의회에 참석, 기재부 예산실장 등 담당심의관들에게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제2경춘국도 조기 착공, 데이터산업 수도 육성, 양양공항 인바운드 시범공항 육성, 폐광지역 관광개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또 강원도는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심의 기간 동안 실·국별로 중앙부처를 반복 방문, 부처별 실무 접촉을 통해 도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 시 예산 반영을 지속 건의했다.
추후 예산 반영이 어려운 사업을 중심으로 지휘부가 직접 다각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천수 도 기획조정실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정부예산을 최대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도 국비 확보와 강원도 주요 핵심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거듭 방문해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재부 예산 편성 심의 단계에서부터 국회의결 시까지 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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