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상가 건물서 '불기둥'.. 인명피해는 없어

김동욱 2022. 7. 4.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오후 3시34분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 한 5층 규모의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2층 음식점 내부와 집기가 모두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음식점에 있던 직원들과 손님 등은 다급히 건물 밖으로 나왔고 5층 주택에 있던 주민들도 화재 경보를 듣고 신속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불은 음식점 1층에서 처음 발화해 상층으로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으면서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층 음식점 전소
4일 오후 3시34분쯤 전북 군산시 수송동 한 5층 규모의 상가건물에서 불이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1∼2층 음식점 내부와 집기가 모두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음식점에 있던 직원들과 손님 등은 다급히 건물 밖으로 나왔고 5층 주택에 있던 주민들도 화재 경보를 듣고 신속히 대피해 별다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 화재 당시 노래방이 자리한 3층은 영업을 시작하지 않았고 4층은 비어 있는 상태여서 피해가 확산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불은 음식점 1층에서 처음 발화해 상층으로 시뻘건 불기둥이 치솟으면서 순식간에 확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군산소방서는 물탱크차 등 차량 37대와 119진화요원 등 105명을 현장에 긴급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서와 경찰은 음식점 관계자와 주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