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안 열고도 환기에 공기청정까지..장마철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미세먼지나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창문을 닫은 채 건물 내 공기 환기와 정화를 시키는 데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창문을 열면 미세먼지나 바이러스가 들어오고, 닫으면 오염된 공기에 계속 노출되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전 세계 인류의 평균 수명이 2.2년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시카고대 에너지정책연구소(EPIC)의 최근 발표다. 이는 1.9년으로 조사된 흡연 보다도 수명을 훨씬 더 단축시키는 요인으로 꼽혔다. 또한 전 세계 인구의 97.3%인 74억 명이 초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는 안전하지 않은 지역에 살고 있다고도 밝혔다.
직경 10㎛ 미만의 미세먼지(PM10)는 호흡기를 거쳐 폐로 들어갈 수 있으며, 머리카락 지름의 20분의 1∼30분의 1 크기인 직경 2.5㎛ 미만의 초미세먼지(PM2.5)는 폐에서 혈류로 타고 들어가 뇌졸중·심장마비 등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세계는 미세먼지와의 전쟁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실제로 미세먼지는 국내에서도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공기의 질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심한 봄, 가을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가 어렵고, 냉방과 난방을 하는 여름과 겨울에도 실내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가 어려워 고충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나 장마가 시작되면 창문을 열기가 곤란하기 때문에 이런 고민이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장마철에도 효율적으로 실내 미세먼지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청정환기시스템’을 제안한다.
경동나비엔의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청정환기를 동시에 구현한 공기질 관리 시스템이다. 천장에 설치된 공기통로와 디퓨저를 사용해 실내와 외부의 공기를 교환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따라서 오염된 공기는 내보내고 외부의 공기는 깨끗하게 걸러 들어와 창문을 열지 않고도 자연 환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공기청정기처럼 실내공기질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는 청정 필터시스템을 거치는데, 프리필터, 전자 집진필터, 탈취필터, 초미세 집진필터로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0.01㎛ 크기의 극초미세먼지까지 철저하게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UV-LED 모듈을 탑재하여 급기 시 부유 세균을 최대 99.8%, 부유 바이러스를 최대 99.7%까지 저감할 수 있다.
기기 1대만으로 집안 천제의 공기질 관리가 어려운 공기청정기와는 달리, 청정환기시스템은 실내 전체 공기질을 실시간 파악 및 즉각 작동하여 24시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가전이다. 자동 모드나 수면 모드 등 세분화된 기능과 함께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원격 제어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도 탁월한 것이 특징이다.
가정에서 가장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공간은 주방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나오는 요리 매연의 원인인 초미세먼지(PM2.5)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미국 대기오염 국책연구기관인 CE-CERT연구소는 햄버거 패티 1장을 구울 때 발생하는 초미세먼지는 대형 덤프트럭이 230km를 달리면서 내뿜은 양과 비슷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5월 고용노동부는 조리 도중 발생하는 매연을 학교 급식 종사자들의 폐암 발생 원인으로 인정했으며, 여성이 가정에서 주로 요리를 담당하기 때문에 비흡연자라도 폐암에 걸린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키친플러스’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집안 전체로 퍼져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이산화탄소, 라돈 등 가스형 유해물질까지 처리하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에 주방 집중 급기를 위한 ‘특화 덕트’와 ‘3D 에어후드’가 적용된 제품이다. ‘3D 에어후드’는 ‘에어커튼’으로 요리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을 감싸 집 안으로 퍼지지 않도록 막고, ‘특화 덕트’를 활용해 빠르게 공기를 순환시켜 공기의 질을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경동나비엔이 서울대, 서울시립대 및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진행한 ‘공동주택 미세먼지 대비 청정환기 제품 효과 검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키친플러스’를 사용할 경우 초미세먼지 총량이 주방과 거실에서 각각 평균 54%, 70%가 줄어들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실내에서는 여러 미세먼지가 섞여 농도가 더욱 짙어지기 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날 외출하는 것보다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으므로 더욱 관심을 기울어야 한다”라며,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을 활용하면 집 안 공기를 최적의 상태로 알아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에, 온가족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경향비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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