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제학회, 7~8일 평창서 연례학술대회

정혁훈 2022. 7. 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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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부 농정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휘닉스파크에서 개최
한국농업경제학회(회장 임정빈 서울대 교수)는 오는 7~8일 이틀간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디지털시대 신정부의 농정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내외적으로 급변하는 메가 트렌드와 경제사회 전환 과정에서 나타날 농업·농촌 분야의 위협 요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기회 요인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과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날은 ▲강원도 평창의 농업 연계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 방향과 과제 ▲디지털 시대 신정부 농정 방향과 과제 ▲다자경제협력 시대 한국 농업의 미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년 창업과 농업·농촌의 미래 세션이 열린다. 둘째날은 ▲취약계층을 위한 먹거리 지원정책 추진방향 ▲논문발표 1분과(생산·경영분야) ▲2분과(무역·국제협력분야) ▲3분과(농촌·복지분야) ▲4분과(기후·환경분야) ▲5분과(식품·소비분야) ▲6분과(정책·제도분야) 세션이 개최된다.

임정빈 한국농업경제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새 정부의 농정 방향과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한국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혁훈 농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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