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가물 없는 간식'으로 반려동물 건강 챙기세요

로얄뉴트리코, 동결건조식 판매

로얄뉴트리코가 닭고기(오른쪽)와 북어로 만든 강아지·고양이 간식. 사진 제공=로얄뉴트리코

[서울경제]

최근 대기업을 비롯해 중소·중견기업들에서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건강기능식품 등을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 부산에 있는 로얄뉴트리코는 반려동물의 저염 동결건조 간식을 내세우며 특화된 업체로 성장을 계획하는 기업이다.

로얄뉴트리코의 제품들은 급속진공 동결건조기술을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고 나트륨 함량을 최소화했다. 모든 제품들에 표시돼 있는 나트륨 함량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일 로얄뉴트리코의 관계자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로얄뉴트리코만의 특색있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며 “강아지·고양이 먹거리를 시작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데이터베이스 분야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로얄뉴트리코는 단호박, 당근, 브로콜리, 비트, 연근, 양배추 등 야채를 비롯해 닭고기, 오리고기, 생선 등 육류를 주성분으로 하는 모든 제품에는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로얄뉴트리코의 대표적인 제품을 보면 우선 생선을 주원료로 한 ‘피쉬트릿’이 있다. 원재료를 그대로 동결건조해 영양분 파괴를 최소화 했으며 인공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국내산 닭고기와 오리고기를 사용한 ‘치킨트릿’도 딱딱한 식감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영양분 공급과 함께 반려동물의 치석제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은 닭가슴살과 닭안심살을 사용해 대부분의 강아지와 고양이들이 잘 먹는다는 게 로얄뉴트리코 측의 설명이다.

트릿과 파우더(가루)가 합쳐진 ‘토핑스’는 물에 타거나 사료 위에 뿌려주는 방식으로 입맛 까다로운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제품이다. 다양한 야채를 기본으로 한 제품 ‘후코바이트’는 휴대가 간편해 여행이나 장시간 산책시 이용하면 편하다.

로얄뉴트리코의 제품들은 자사 공식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해외 온라인 마켓으로도 진출 준비를 하고 있다.

김정욱 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