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경남 통영서 충돌사고 어선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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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약 22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남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 C호와 서남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 S호의 충돌신고를 접수,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외끌이중형저인망 S호는 이날 홍도 남방 약 22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항해하던 외끌이중형저인망 C호와 충돌해 안전항해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오전 10시4분께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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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동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급파…해경에 인계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경남 통영시 홍도 남방 약 22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서남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 C호와 서남해구외끌이중형저인망 S호의 충돌신고를 접수,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외끌이중형저인망 S호는 이날 홍도 남방 약 22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 항해하던 외끌이중형저인망 C호와 충돌해 안전항해에 어려움이 발생하자 오전 10시4분께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에 동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에서 활동 중이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6호를 급파해 오전 10시40분께 외끌이중형저인망 S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배수작업 지원 등 해당 어선의 안전을 확보한 후 해경 함정에 선원과 선박을 안전하게 인계했다.
전우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어선이 해상에서 충돌사고를 당한 경우 침몰, 화재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 운항에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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