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내 성폭력' 직원 4명 중징계..2명 면직
보도국 2022. 7. 4. 17:36
포스코가 최근 발생한 사내 성폭력 사건 관련 직원 4명에게 면직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습니다.
포스코는 지난 1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경찰 조사와 관계없이 자체 조사 결과를 토대로 2명에 대해 해고에 해당하는 징계면직 처분을 하는 등 4명에 대한 중징계안을 확정했다고 오늘(1일) 밝혔습니다.
앞서 포항제철소의 한 여직원은 자신을 성폭행·성추행·성희롱한 혐의로 지난달 직원 4명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포스코는 이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지난달 28일 피해자와 관련 직원 관리에 책임이 있는 포항제철소장 등 임원 6명을 중징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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