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고급차 골라 오토바이로 쿵..13건인줄 알았는데 캐보니 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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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고급 차량을 골라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올해 2월 한 보험사로부터 A씨 관련 교통사고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영상 분석 등을 통해 고의사고라고 결론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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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고급 차량을 골라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 보험금을 가로챈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A(42) 씨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상 보험사기 및 사기 등 혐의로 체포해 구속했다고 4일 밝혔는데요.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수도권과 충청도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고급 차량을 골라 교통사고를 내고, 사고 피해자인 것처럼 보험사를 속여 치료비나 차량 수리비 명목으로 약 1억4천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올해 2월 한 보험사로부터 A씨 관련 교통사고를 조사해달라는 진정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영상 분석 등을 통해 고의사고라고 결론내렸습니다.
고의사고로 의심되는 사고는 당초 13건이었다가 수사 결과 41건까지 늘어났는데요.
A씨는 과거에도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되자 베트남으로 도피했다가 체류 자금이 떨어져 지난달 26일 입국했으며, 바로 다음 날 추적 중이던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파악한 41건의 고의사고 외에도 보험사를 거치지 않은 사례 등 여죄가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계속 수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한성은>
<영상 : 연합뉴스TV·서울 용산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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