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 "국회의장단 구성 환영..경제회복 지혜 모아야"

김민석 기자 2022. 7. 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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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4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합의 선출한 데 대해 중견기업연합회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례 없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여야가 민생을 우선하기 위해 국회의장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의장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김영주 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원구성의 물꼬를 튼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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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 제안한 국회의장 문제의식 바람직"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중견련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여야가 4일 21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합의 선출한 데 대해 중견기업연합회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견련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유례 없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며 "여야가 민생을 우선하기 위해 국회의장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의장엔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 김영주 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하며 원구성의 물꼬를 튼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3중고와 사상 최악의 무역 적자, 코스피 붕괴 등 연이은 적신호를 맞닥뜨린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여야가 정치적 타산을 뛰어넘어 국회의장단을 구성을 긴급 합의한 것은 적실한 응답"이라며 "당선 일성으로 '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 국회의장의 문제의식은 매우 바람직하다"고 했다.

또 "민생의 파탄을 막고 기업의 활력을 되살려 경제의 원활한 순환에 속도감을 더할 수 있도록 여야가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며 "명분 있는 정치적 투쟁은 궁극적으로 사회의 체질을 강화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얻겠지만 국민의 삶을 외면한 정파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정치는 어느 곳에서도 설 자리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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