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송옥렬 과거 발언 논란 "사과했고 일단락된 사안"

서영준 2022. 7. 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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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4일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과거 발언 논란과 관련해 "당시 후보자는 참석자들에게 사과했고, 그것으로 일단락된 사안으로 학교의 별도 처분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검증 과정에서 이 사안과 관련해 발언 경위 및 구체적 내용 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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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4일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과거 발언 논란과 관련해 "당시 후보자는 참석자들에게 사과했고, 그것으로 일단락된 사안으로 학교의 별도 처분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검증 과정에서 이 사안과 관련해 발언 경위 및 구체적 내용 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송 후보자는 2014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절 제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대통령실은 "송 후보자는 당시 과오를 인정하고 다시 한번 깊이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보다 구체적인 설명은 공정위 인사청문준비팀이 꾸려지는 대로 추가로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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