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소규모 여행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영주시는 14인 이하 소규모 단체 여행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인센티브를 원하는 여행사는 시청 관광진흥과 이메일(ihg32@korea.kr), 팩스(☎ 054-639-6609) 등으로 사전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지역을 찾는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주=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4인 이하 소규모 단체 여행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주목받는 소규모 여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여행업 등록이 된 업체가 영주지역 관광지를 찾고 관내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당일 여행은 1인당 1만 원, 1박 2일일 경우 1인당 2만 원, 2박 3일은 1인당 3만 원을 지원한다.
3박 4일 이상의 장기 여행은 1인당 5만∼8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KTX 열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당일∼2박 3일 여행객은 영주사랑상품권을 1인당 5천 원 추가 지원하고, 3박 4일 이상 장기 여행객은 1인당 1만원의 상품권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열차관광객 15명 이상이 탑승한 관광버스가 지역 관광지 1곳, 음식점 1곳 이상을 방문하면 대당 30만 원 등을 지원하고 2박 3일 이상 영주여행 후 온라인상에 후기를 남기면 숙박비를 최대 5만 원까지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인센티브를 원하는 여행사는 시청 관광진흥과 이메일(ihg32@korea.kr), 팩스(☎ 054-639-6609) 등으로 사전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거리두기 해제 조치 이후 지역을 찾는 여행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르헨, 연쇄강도사건 보도하려던 방송국 취재진 강도들에 당해 | 연합뉴스
- 완전 범죄 꿈꿨나…훼손 시신 유기한 군 장교 '피해자 행세' | 연합뉴스
- 율희, 전 남편 최민환에 양육권·재산분할 등 청구 | 연합뉴스
- 횡성서 '벌통 보겠다'며 집 나선 80대,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연합뉴스
- "사라져가던 언어에 생명 줬다"…NYT, 찌아찌아 한글도입 조명 | 연합뉴스
- 부친 시신 14개월 보관한 아들…'재산분할 대리소송' 여부 수사(종합2보) | 연합뉴스
- 옥수동서 승용차가 펜스 뚫고 인도 돌진…옹벽 난간에 매달려 | 연합뉴스
- 경찰, 유아인과 대마 흡연한 유튜버 구속…해외 도피 후 귀국 | 연합뉴스
- 가족과 자택에 머물던 70대 흉기에 찔려 사망…경찰 용의자 추적(종합) | 연합뉴스
- "이란 여자대학생, '히잡단속 항의' 속옷 시위하다 체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