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 들어온 '남의집'..서울·수도권 서비스 확대
홍성용 2022. 7. 4. 17:21
당근마켓이 관심사 기반의 모임 커뮤니티 '남의집' 서비스를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이번 지역 확장으로 더 많은 당근마켓 이용자가 지역의 숨은 고수, 전문가가 주최하는 다양한 모임을 쉽게 발견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
4일 당근마켓에 따르면 남의집은 와인이나 글쓰기, 다도 등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의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커뮤니티다. 신생 스타트업이 개발했다가 지난해 9월 당근마켓의 1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이후 월평균 모임 수는 30%, 거래액은 40% 늘어났다.
남의집 서비스는 올해 4월 당근마켓의 '내 근처' 기능과 연동해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작됐고, 서비스 두 달 만에 가입자 수가 3배 이상으로 증가하며 인기를 끌었다.
남의집은 당근마켓 '내 근처' 탭의 '당근미니'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원하는 모임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화면 왼쪽 상단의 '책갈피' 버튼을 누르면 당근마켓 홈피드에서 내게 맞는 모임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홍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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