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한국인 조롱한 마룬파이브, 이번엔 日 전범기 포스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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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마룬 5(Maroon 5/애덤 리바인, 미키 매든, 제스 카마이클, 제임스 발렌타인, 맷 플린, 피제이 모턴, 샘 패러)가 욱일기 논란에 휩싸였다.
마룬 5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AROON 5 WORLD TOUR 2022'라는 문구와 함께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새 월드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내한을 앞둔 마룬 5가 욱일기를 공식 포스터에 사용한 것이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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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마룬 5(Maroon 5/애덤 리바인, 미키 매든, 제스 카마이클, 제임스 발렌타인, 맷 플린, 피제이 모턴, 샘 패러)가 욱일기 논란에 휩싸였다.
마룬 5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AROON 5 WORLD TOUR 2022'라는 문구와 함께 욱일기를 연상시키는 새 월드 투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당 포스터에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깃발 욱일기 무늬가 새겨졌다. 욱일기는 일본이 침략 전쟁을 벌인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쓴 전범기다.
이에 내한을 앞둔 마룬 5가 욱일기를 공식 포스터에 사용한 것이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마룬 5는 11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 돔에서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어 12월 4일 일본 도쿄 돔에서 공연한다.
앞서 멤버 제스 카마이클은 2019년 가수 존 레논 아들 션 레논의 여자친구 욱일기 티셔츠 논란을 비호한 전적이 있다. 션 레논이 여자친구를 비판하는 한국 팬들을 향해 "역사 교육을 받지 못한 인종차별주의자", "아시아 나치는 존재하지 않는다" 등 한국인 조롱성 발언을 일삼자 제스 카마이클은 "Sick burn"(정곡을 찌르는 말)이라고 밝혔다.
미국 출신 마룬 5는 1997년 1집 앨범 'The Fourth World'(더 포스 월드)로 데뷔했다. 2012년 샘 패러를 새 멤버로 영입했다.
마룬 5는 한국에서도 다수의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그룹이다. 2008년 첫 내한 공연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 2014년, 2015년, 2019년까지 총 여섯 차례 내한했다.
(사진=유니버셜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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