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입고 잠수교 뛰던 '그녀'..'토레스' 쇼케이스도 맡았다

김형민 인턴기자 2022. 7. 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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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이번에는 자동차 마케터로 변신해 쌍용자동차의 '야심작' 토레스를 소개한다.

문일한 쌍용차 익스테리어디자인팀장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를 바탕으로 탄생한 토레스의 디자인을 설명하고, 루시는 마케터로 나선다.

쌍용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토레스의 다양한 특장점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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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루시를 통해 소개할 토레스 차량으로 5일 발표회가 개최된다. 쌍용자동차 페이스북 캡처
[서울경제]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이번에는 자동차 마케터로 변신해 쌍용자동차의 ‘야심작’ 토레스를 소개한다.

쌍용차는 오는 5일 인턴 네스트호텔에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 토레스 신차발표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문일한 쌍용차 익스테리어디자인팀장이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에 의해 추진되는)’를 바탕으로 탄생한 토레스의 디자인을 설명하고, 루시는 마케터로 나선다.

쌍용자동차가 루시를 통해 소개할 토레스 차량으로 5일 발표회가 개최된다. 쌍용차 페이스북

쌍용차의 오프라인 신차 발표회는 2019년 6월 이후 3년 만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네이버TV와 쌍용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쇼케이스는 5일 오전 10시에 시작한다. 토레스의 강점을 잘 알 수 있도록 제품 소개 중심으로 구성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토레스의 다양한 특장점을 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루시는 롯데홈쇼핑이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이다.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29세 모델이자 디자인 연구원으로 지난해 2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을 시작해 현재 8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자리 잡았다. 또 국내외 유명 식음료(F&B) 브랜드, 패션 플랫폼, 쥬얼리 브랜드, 명품 전시전 등의 광고 모델이자 쇼호스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아티스트로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 드라마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김형민 인턴기자 sulu432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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