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클제네틱스,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받아

이유미 기자 2022. 7. 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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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클제네틱스는 자사 김종묵 대표가 '2022년 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는 △고효율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 기술의 국내외 특허출원 및 노인성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뉴라클제네틱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AAV 벡터 기반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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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클제네틱스는 자사 김종묵 대표가 '2022년 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국가 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발명인 및 발명유공단체의 열정과 정신을 격려하는 행사다. 김종묵 뉴라클제네틱스 대표는 △고효율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 기술의 국내외 특허출원 및 노인성황반변성 유전자치료제 개발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경질환 유전자치료제를 적극 개발하고 유전자치료제 분야 지식재산 권리화를 통해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특허 창출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평을 받은 것이다.

뉴라클제네틱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벤처로 AAV 벡터 기반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다. 고효율 AAV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기술의 미국 특허 및 특허협력조합(PCT)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해당 기술로 반복 투여가 필요 없고 낮은 용량에서도 효과가 뛰어난 신약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항체신약 전문 연구·개발 기업 뉴라클사이언스로부터 신경·혈관 재생에 관여하는 NGDF 항체 유전자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확보했다. 선도 파이프라인인 NG101은 습성 노인성황반변성(wAMD)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습성 노인성황반변성은 노화에 따라 황반이 퇴화해 시력의 감소 또는 상실을 초래하는 안과 질환이다.

현재 뉴라클제네틱스는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NG101'의 임상시험 진입을 위해 후보물질 관련 비임상시험과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생산을 진행 중이며, 2023년 상반기 해외 임상 1/2a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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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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