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S&P지수 바닥..20% 더 떨어진 3000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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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이 올해 상반기 52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지만 바닥은 아직 멀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500지수는 올 상반기 20.6% 하락 마감했다.
마이클 J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전략가는 "S&P500이 경기침체를 완전히 반영하면 지금보다 15~20% 낮은 3000포인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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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500이 올해 상반기 52년래 최대 낙폭을 기록했지만 바닥은 아직 멀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P500지수는 올 상반기 20.6% 하락 마감했다. 1970년 이후 최악의 하락률이다. 하지만 아직 바닥이 아니라고 블룸버그는 진단했다. △고착화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위험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기업 순익 급감 등으로 증시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마이클 J 윌슨 모건스탠리 수석전략가는 “S&P500이 경기침체를 완전히 반영하면 지금보다 15~20% 낮은 3000포인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콧 래드너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도 “향후 미국 증시가 10% 이상 하락할 것”이라며 “미국 중앙은행(Fed)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으로 증시가 하락할 수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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