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선 김영주·5선 정진석 국회 부의장 선출

이정현 기자 2022. 7. 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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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의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 제1당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부의장은 선출 직후 "국정 운영의 한 축인 입법부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선 여야 간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회 의장단의 한 축으로서 여야 간 소통의 메신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여야는 앞서 이날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는 5선의 김진표 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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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4.


4선의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내 제1당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원내 제2당 부의장에는 5선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유임했다.

여야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를 열고 표결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총 투표수 258표 중 243표를 얻었고 정 의원은 총 투표수 235표 중 223표를 득표했다.

김 부의장은 선출 직후 "국정 운영의 한 축인 입법부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선 여야 간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회 의장단의 한 축으로서 여야 간 소통의 메신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정진석 신임 국회부의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8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7.4/뉴스1


정 부의장은 "모처럼 여야가 국회 의장단 선출에 합의했다"며 "작금의 심각한 민생위기 타개를 위해서 더 이상 원구성을 미룰 수 없다는 절절한 책임감 때문일 것"이라고 했다.

여야는 앞서 이날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는 5선의 김진표 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김 의장은 총 투표수 275표 중 255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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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goro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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