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브리핑] '더샌드박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파트너십
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는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더 샌드박스‘의 가상 부동산인 ‘랜드’에 CJ ENM의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글로벌 Z세대를 겨냥한 메타버스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더 샌드박스’ 플랫폼을 통해 CJ ENM의 콘텐츠를 가상 세계로 확장하고 사용자들의 직접 체험을 유도해 세계관을 넓혀 나가는 한편 CJ ENM 콘텐츠 이용자의 메타버스 내 활동을 방송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더 샌드박스 코리아 이승희 대표는 “드라마, 영화, 예능,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CJ ENM이 더 샌드박스와 함께하게 됐다”라며 “CJ ENM과의 협업으로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가 더욱 다양한 장르의 엔터테인먼트 체험 콘텐츠로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더 샌드박스’는 CJ ENM 외에도 삼양애니, 스튜디오드래곤, 토닥토닥 꼬모, 뽀로로, 스퀘어 에닉스, 시프트업, 유비소프트, 아타리, SM브랜드마케팅, 큐브엔터테인먼트, 스컬 앤 쿤타, K리그, 제페토, 스눕독, 워너 뮤직 그룹, 데드마우스, 아디다스, 워킹 데드, 스머프, 케어베어 등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네오플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썸머’, 깐부 최종 우승
네오플(대표 노정환)은 3D AOS 대전액션게임 ‘사이퍼즈’의 e스포츠 리그 ‘2022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썸머’에서 ‘깐부(Kanbu)’가 최종 우승했다고 4일 밝혔다.
‘깐부’는 지난 3일 서울 금천구 레벨업 스튜디오에서 7판 4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상대 ‘오프닝’을 세트 스코어 4대1로 제압했다.
‘깐부’는 첫 번째 세트에서 탱커 ‘브루스’ 성장에 집중하는 초반 전략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으며 난전을 거듭해 장기전에 돌입한 두 번째 세트에서도 승리했다. 세 번째 세트에서는 ‘휴톤’과 ‘시바 포’를 내세운 ‘오프닝’이 초반 전략이 막혔음에도 원거리 딜러 ‘헬레나’로 맹활약한 김진하에 힘입어 전세를 뒤집었다.
사전에 상대 캐릭터를 확인할 수 없는 네 번째 블라인드 세트에서는 ‘오프닝’ 김진하의 두드러진 활약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개인 기량을 토대로 더욱 조직적으로 플레이한 ‘깐부’가 기세를 잡았다. 분위기를 주도한 ‘깐부’는 다섯 번째 세트에서 방심하지 않고 상대 움직임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신중한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며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네오플은 우승한 ‘깐부’에게 상금 2000만원, 준우승팀 ‘오프닝’에게 상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결승전 MVP는 ‘깐부’의 김민하 선수가 선정됐다.
‘2022 사이퍼즈 액션토너먼트 썸머’는 지난 6월 21일 온라인 본선을 시작해 7월 2일 3, 4위전과 투신전 1대1 매치 UFoC, 7월 3일에는 결승전을 치렀다. 경기 중계는 최시은 아나운서와 정인호, 김진영 해설이 맡았다.
◆카카오게임즈, 레벨 인피니트와 소셜 마케팅 제휴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텐센트게임즈(글로벌 대표 미셸 리우)의 글로벌 게임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와 모바일게임 ‘천애명월도M’의 소셜 마케팅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천애명월도M’ 소셜 마케팅 제휴를 시작으로 레벨 인피니트가 국내에서 선보일 게임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레벨 인피니트는 지난해 12월 텐센트게임즈가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출범한 글로벌 게임 브랜드다. 오로라 스튜디오의 ‘천애명월도M’, 투어독스튜디오의 ‘백야극광’를 비롯한 텐센트의 자회사 게임뿐만 아니라 퍼펙트월드 게임즈의 신작 ‘타워오브판타지’,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 니케’ 등의 서비스도 담당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제휴를 통해 ‘천애명월도M’에 카카오톡 소셜 기능을 적용해 커뮤니티 활성화를 돕고 게임에 특화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사전예약 기간 동안 카카오 플랫폼 내 다양한 광고 상품들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사전예약자 수 100만 명 돌파에 힘을 실었다.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는 “이번 ‘천애명월도M’의 소셜 마케팅 제휴가 단초가 되어 레벨 인피니트와 새로운 방향으로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카카오게임즈의 마케팅 솔루션으로 텐센트의 국내 게임 마케팅에 차별점을 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플레이어’ 8기 발대식 개최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대학생 서포터즈 ‘컴투스플레이어’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플레이어’는 게임 업계를 꿈꾸는 청년 인재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직무의 간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컴투스는 지원서 심사부터 면접까지 엄정한 절차를 거쳐 총 10명의 대학생을 ‘컴투스플레이어’ 8기로 선발했다. 8기 멤버들은 영상 촬영 및 편집을 담당하는 PD 파트와 디자인 파트를 나뉘어 채용 소식을 비롯한 사내외 행사 취재, 임직원 인터뷰 등 컴투스 그룹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7기와 8기 멤버 20여 명이 모여 ‘컴투스플레이어’의 역할 및 의미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또 선배 기수인 7기 멤버들이 콘텐츠 제작 방법과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한 홍보 요령 등 서포터즈 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컴투스플레이어’로 활동하는 대학생들은 월 활동비, 우수기자 포상 등의 혜택과 향후 컴투스 공채 및 인턴십 진행 시 서류전형 가산점도 받게 된다.
[임영택 게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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