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GGM, 사회적 합의 지키겠다" 거듭 약속

정의진 2022. 7. 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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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노사민정 협약 이행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4일) GGM을 방문해 "정부와 광주시가 노동자 여러분과 맺었던 약속, 그 사회적 합의 이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사회적 합의를 지키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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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광주글로벌모터스(GGM)의 노사민정 협약 이행을 거듭 약속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4일) GGM을 방문해 "정부와 광주시가 노동자 여러분과 맺었던 약속, 그 사회적 합의 이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점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사회적 합의를 지키겠다고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주거 지원 20만 원의 대상과 액수 확대, 일자리 연계형 주택의 신속한 건립, 장학금·건강검진비 등 공동근로복지기금 마련, 주거비 국비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 등입니다.

GGM 방문에 앞서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선도기술지원센터와 부품인증센터를 방문한 강 시장은 "GGM의 올해 5만 대 생산 목표를 10만 대로 늘리고, 동시에 질을 높여 친환경자동차 인프라와 연계한 관련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GGM이 광주를 기회의 도시로 만들어가는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독려했습니다.

최근 일각에서는 복지 프로그램 등 사회적 임금 이행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1년새 퇴사자가 50여 명에 이르고 있다며 GGM을 민간에 매각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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