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소리 크다" 층간소음 갈등에 80대 살해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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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은 80대 이웃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사안이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 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 위층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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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은 80대 이웃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사안이 중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 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10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집 위층에 거주하는 8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에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평소 윗집 발소리나 TV 소리 등이 크다며 층간소음 관련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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