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발암물질' 조리흄 잡아라..경기도교육청, 정화살균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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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 '조리흄'을 감소시키는 공기정화살균기가 경기도교육청에 설치됐다.
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곳 구내식당 조리실에 직원 건강 등을 위해 공기정화살균기를 도입했다.
이에 도 교육청은 조리실 환기시설(캐노피후드)을 재시공하는 걸 검토하는 한편, 살균기를 도입해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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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 '조리흄'을 감소시키는 공기정화살균기가 경기도교육청에 설치됐다.
4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곳 구내식당 조리실에 직원 건강 등을 위해 공기정화살균기를 도입했다.
조리흄(cooking fume)은 주로 기름을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 생기는 초미세 분진. 발암물질로 의심되면서 최근 경각심이 높아졌다. 이에 도 교육청은 조리실 환기시설(캐노피후드)을 재시공하는 걸 검토하는 한편, 살균기를 도입해 직원 근무환경 개선에 나섰다.
제조사인 코리아스페이스에 따르면 설치 후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VOC(휘발성유기화합물) 수치가 각각 낮아졌다. 미세먼지(PM10)는 설치 전 세제곱미터(m³) 당 31㎍(마이크로그램)이던 것이 설치 7일 후 7㎍/m³으로 줄었다. 초미세먼지(PM2.5)는 12㎍/m³에서 3㎍/m³ 로 줄었다.
코리아스페이스 측은 "특허기술을 통해 오염원 수치를 실시간 제공, 적절한 시점에 환기 등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해준다"며 "조리흄에 노출된 학교,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등에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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