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동물학대 관련 관광 프로그램 폐지

한영선 기자 2022. 7. 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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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코끼리 트레킹과 같은 동물학대 요소가 있는 관광코스를 없앤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코끼리 트레킹 ▲채찍을 휘두르는 우마차 ▲갇혀있는 동물을 만지는 체험 등 동물학대로 인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 지역 여행 일정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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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가 동물학대 프로그램이 포함된 여행상품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사진은 태국 치앙마이 코끼리와의 하루 일정 중 강에서 물놀이하는 모습.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코끼리 트레킹과 같은 동물학대 요소가 있는 관광코스를 없앤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 중 동물학대 관련 프로그램을 폐지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투어 고객중심경영팀에 따르면 태국과 라오스 등에서 ▲코끼리 트레킹 ▲우마차 ▲악어쇼 등을 체험한 고객으로부터 '동물을 혹사시키는 것 같아 여행 내내 기분이 좋지 않았다' '동물을 보호하고 자연을 보존하는 여행을 원한다' 등 동물체험 일정이 불편했다는 의견이 과거부터 다수 접수됐다.

이에 하나투어는 동물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 작업에 들어갔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11월부터 ▲코끼리 트레킹 ▲채찍을 휘두르는 우마차 ▲갇혀있는 동물을 만지는 체험 등 동물학대로 인지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전 지역 여행 일정에서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모든 동물체험이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동물을 보호하고 동물과 교감을 나누는 상품을 통해 고객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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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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