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7일 '일제 식민사학 다시 읽기' 학술대회

김예나 2022. 7. 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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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과 함께 이달 7일 오후 박물관 6층 제2 강의실에서 '일제 식민사학 다시 읽기' 학술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식민주의 역사학의 연원과 기반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온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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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화여대 한국문화연구원과 함께 이달 7일 오후 박물관 6층 제2 강의실에서 '일제 식민사학 다시 읽기' 학술대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제의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는 식민주의 역사학의 연원과 기반을 비판적으로 검토해 온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의 연구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국사편찬위원장을 지낸 이태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은 이 책은 최근 완간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일본 제국의 '동양사' 개발과 천황제 파시즘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조선총독부 박물관과 식민주의,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와 조선 연구 등을 두루 논의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일제 식민주의 역사학의 전모를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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