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평생학습 시민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과 자기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 2기 평생학습관 시민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8일까지며, 19세 이상 제주시 시민 누구나 제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qolup/main.do)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34개 강좌에 강좌별 15명씩 5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 2강좌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1강좌당 3만5천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국가유공자, 제주4·3 희생자 및 유족,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 다문화가족 등은 제주도 평생교육 진흥조례에 따라 수강료가 면제된다.

교육 기간은 8월 8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프로그램은 쉽게 배울 수 있는 취미활동부터 자격취득 대비과정을 포함해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3개 분야 34개 강좌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주 1회 총 14차시로 28시간씩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 평생학습관(☎064-728-86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소길리·중엄리·용수리 대상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하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소길리·중엄리·용수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는 향후 2년간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단계별 사업으로 소길리·중엄리·용수리의 노후 주민이용시설 등을 문화, 복지,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소길리에 노후 창고 활용 주민화합 공간 및 소통 공간, 향토음식체험장을 조성하고, 중엄리에는 마을활력센터를 만들며, 용수리에는 노후 창고 활용 환경교육배움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해당 시설물의 활용 및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교육,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도 진행한다.

제주시는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 소득증대, 경관개선, 지역 역량 강화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을 2020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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