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CJ제일제당·하림·BGF리테일 외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 출시에 나섰다. CJ은 '봉골레 오일'과 '트러플 크림' 등 '고메 파스타' 2종을 판매한다.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를 내놨다. CU는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싱가포르 대표 음식인 칠리크랩을 활용한 냉장 간편식(HMR)과 비첸향 육포를 선보인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 CJ제일제당, '고메 파스타' 출시

CJ제일제당은 '고메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봉골레 오일'과 '트러플 크림' 두 종류다.

봉골레 오일 파스타는 오일 베이스 소스와 얇고 납작한 모양의 링귀네 면을 사용했고 바지락과 마늘, 각종 야채를 담았다. 트러플 크림 파스타는 3가지 버섯과 양파, 넓적한 페투치니 면을 사용했다.

해당 제품들은 물을 끓여 면을 삶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로 약 3분 해동 후, 프라이팬 1분30초 조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원물 토핑은 모두 전처리 및 냉동블록 제조 기술을 적용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오는 7월 10일까지 '집에서 즐기는 간편하고 완벽한 이탈리안 식사'를 테마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하림 제공

◆ 하림,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 출시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누룽지 닭백숙' 밀키트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먹기 편하게 자른 신선한 닭고기 한 마리와 진한 국물 맛을 낼 치킨스톡, 몸에 좋은 국산 한약재 5종이 담긴 티백과 누룽지까지 들어있다.

닭고기를 끓는 물에 약 1~2분간 데쳐낸 뒤, 냄비에 물 1L를 넣고 닭고기와 황기백숙용 티백, 누룽지, 치킨스톡을 넣고 닭고기가 익을 정도로 끓이기만 하면 누룽지 닭백숙이 완성된다. 황기백숙용 티백은 황기, 헛개나무, 오가피, 뽕나무, 당귀 등이 담겼다.

이번 제품은 롯데마트 매장과 쿠팡, 롯데온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사진=BGF리테일 제공

◆ CU, 싱가포르관광청 콜라보 상품 출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는 싱가포르관광청과 손잡고 싱가포르 대표 음식인 칠리크랩을 활용한 냉장 간편식(HMR)과 비첸향 육포를 판매한다.

싱가포르 HMR은 피자와 핫도그 2종으로 출시된다. 먼저 '칠리크랩 피자'는 토르티야 피 위에 칠리크랩 샐러드와 새우, 모차렐라치즈를 토핑했다. '칠리크랩 핫도그'는 핫도그 번 사이에 새우튀김, 치즈, 칠리소스를 올린 상품이다.

싱가포르 수제 육포 브랜드 비첸향(bee cheng hiang)의 바비큐맛 육포와 칠리맛 육포도 각 2만 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회사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비첸향 육포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