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영국 간 '블랙이글스'[청계천 옆 사진관]
김재명기자 2022. 7. 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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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9일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위해 민항기를 타고 런던공항에 도착했다.
블랙이글스의 영국 국제 에어쇼 참가는 지난 2012년 6월 30일 영국 '와딩턴 에어쇼' 이후 10년 만이다.
블랙이글스는 22일까지 영국에 머물며 사우스포트(Southport)·리아트(RIAT)·판보로(Farnborough) 에어쇼에 참가해 군사 외교사절로서 한-영 공군 간 우호 증진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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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9일부터 영국에서 열리는 국제에어쇼에 참가하기위해 민항기를 타고 런던공항에 도착했다.
블랙이글스의 T-50B 기종은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운송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운송됐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는 동체와 날개를 분해한 뒤 이송됐다. 그리고 현지에 도착해 다시 조립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후 시험비행을 마친 뒤 1일(현지시간) 영국 상공에서 첫 편대비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블랙이글스는 현지 적응 및 지형숙지를 위한 비행을 몇 차례 더 할 예정이다.
블랙이글스의 영국 국제 에어쇼 참가는 지난 2012년 6월 30일 영국 ‘와딩턴 에어쇼’ 이후 10년 만이다.
블랙이글스는 22일까지 영국에 머물며 사우스포트(Southport)·리아트(RIAT)·판보로(Farnborough) 에어쇼에 참가해 군사 외교사절로서 한-영 공군 간 우호 증진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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