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재단‧새마을금고중앙회, MG희망나눔 소셜 성장지원사업 우수 기업 시상

(서울=뉴스1) 임해중 기자 = 함께일하는재단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최한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4기에 참여한 25개 사회적경제기업 중 우수한 사업 성과와 임팩트를 창출한 7개 기업에 시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4기 지원사업에는 친환경, 취약계층 고용 및 삶의 질 개선, 일자리 창출,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지역재생 등 다양한 소셜미션을 수행하는 25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우수 기업은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기업에게 상금과 상패가 전달되었다.

대상은 시니어 배송원의 정기 배송 대행 서비스 ‘옹Going’을 출시하여 850%의 매출 신장과 6배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한 내이루리 주식회사(舊실버라이닝)가 수상하였다.

이어 최우수상은 플라스틱 장난감 재활용을 통해 아동 대상 환경교육 콘텐츠와 친환경 교구재 ‘코봇’을 개발한 주식회사 코끼리공장, 폐 페트병을 리싸이클링한 원사(실)로 친환경 원단 개발에 성공한 ㈜세상에 없는 세상 2개 팀이 수상했다.

또한 Δ자연 친화적 종이 장난감 ‘아트봇’라인업을 완성한 주식회사 델로 Δ제주 지역 전통주 술도가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활성화에 기여한 주식회사 파란공장 Δ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내 공기청정 서비스와 브랜드 제품을 개발한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Δ친환경 소재 F&B 다회용기 개발 및 서비스 연계를 진행한 주식회사 푸들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약 10개월 동안 이들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온 (재)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 위기를 겪어 온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외부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신사업 개발과 비즈니스 혁신에 매진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평가하며 “새마을금고를 축으로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상생경영 생태계 실현에 힘써 가겠다”고 밝혔다.

haezung22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