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동기' 공정위원장 후보에 "인재"..제자 외모 등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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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굉장한 인재"라고 평가하며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점에 초점을 맞춘 일각의 인선 배경 관측에 맞섰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옥렬 후보자가 (대통령) 연수원 동기라는 게 기사를 보면 다 나오던데, 사시, 외시, 행시 다 합격한 굉장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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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사법연수원 동기 공정위원장 후보 지명
"사시, 외시, 행시 다 합격한 굉장한 인재"
제자들 외모 등급 매기는 발언 문제 되기도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대통령실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 대해 "굉장한 인재"라고 평가하며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점에 초점을 맞춘 일각의 인선 배경 관측에 맞섰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송옥렬 후보자가 (대통령) 연수원 동기라는 게 기사를 보면 다 나오던데, 사시, 외시, 행시 다 합격한 굉장한 인재"라고 평가했다.
이어 "아마 대통령이 송옥렬을 공정위원장 후보자에 지명한 건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자유시장경제를 최대한 보장하고 정부가 자유시장경제의 걸림돌이 안 되는 역할을 하는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송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을 역임했으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한 경력도 있다.
송 후보자는 교수로 재직하면서 제자들의 외모에 등급을 매기는 발언 등을 한 사실이 알려져 도마에 오르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도 인사 검증 단계에서 파악됐느냐는 질문에 "그게 확인이 된 거냐"고 되물었다. 이어 당시 송 후보자가 사과하면서 징계는 없었다고 기자가 언급하자 "더 알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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