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 2022년 하반기 경력 공채 실시

기사내용 요약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병원 등 12개 기관

(사진=차병원·바이오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2년 하반기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종합연구원, 미래의학연구원, 강남차병원·분당차병원을 비롯한 차병원 계열 병원, 의료재단, 차바이오텍·CMG제약·차백신연구소·차헬스케어를 비롯한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등 12개 기관에서 실시한다. 채용 직군은 줄기세포 연구, 임상시험, 다학제연구, 글로벌 전략기획, 영업·마케팅, 병원행정, 홍보, 인사 등이다.

이번 경력 공채는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 지원자는 오는 14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7개국 81개 기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완화 후 의료시장이 활성화되고, 판교 제2테크노밸리 CDMO(위탁개발생산) 시설인 CGB 준공을 앞두고 R&D(연구개발) 및 사업부서가 확대되면서 인력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차병원·바이오그룹 관계자는 “우수 임직원을 미국·호주 등 해외 지사에 파견하는 ‘글로벌 전문가 제도’와 정규 석사학위 과정인 ‘바이오MBA’ 과정을 운영하면서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내부 규정에 따라 직원들에게 의료비 혜택을 주는 등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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