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의장단 선출 놓고 여·야간 '신경전' 팽팽

정숭환 2022. 7. 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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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회가 제9대 의장단 선출을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간 마찰을 빚고 있다.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제9대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3석, 국민의힘 12석으로 구성됐다.

양당은 제9대 시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경희의원을 부의장에 국민의힘 오문섭의원을 선출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의힘소속 시의원들이 5석의 상임위원장 중 3석을 요구하자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를 거부해 의장단 선출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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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9대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3석, 국민의힘 12석으로 구성
상임위원장 5석 중 3석 확보위해 팽팽한 신경전

[화성=뉴시스] 화성시의회 212회 2차 본회의 모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가 제9대 의장단 선출을 놓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간 마찰을 빚고 있다.

화성시의회는 4일 오전 10시30분께 열린 화성시의회 212회 2차 본회의에서 의장선출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양당간 의견을 좁히지 못한 채 산회됐다.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제9대 화성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3석, 국민의힘 12석으로 구성됐다.

양당은 제9대 시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김경희의원을 부의장에 국민의힘 오문섭의원을 선출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민의힘소속 시의원들이 5석의 상임위원장 중 3석을 요구하자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이를 거부해 의장단 선출이 무기한 연기된 상태다. 그러면서 의장과 부의장 선출마저도 불투명해졌다.

한 화성시의원은 “양당 대표의원이 협의를 조율하고 있으로 쉽게 협의될 것으로 예상되지는 않는다”면서 “시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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