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공정위원장 후보자에 송옥렬 교수..상법 분야 권위자

이승재 2022. 7. 4.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의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상법 분야 권위자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명됐다.

1969년생인 송 후보자는 1998년 서울대 법과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해 재학 중 사법시험(32회)에 합격했다.

송 후보자는 저서로 '상법강의'를 출판하는 등 상법 분야 권위자로 불린다.

한 정부 관계자는 "상법 분야 교수이니 기업 지배구조 등 관심이 있어 공정위 업무와 관련된 일들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사법연수원 23기…윤 대통령과 동기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공정거래위원장에 대한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상법 분야 권위자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명됐다.

1969년생인 송 후보자는 1998년 서울대 법과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해 재학 중 사법시험(32회)에 합격했다.

윤석열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23기)이고, 연수원 시절에는 행정고시(36회)와 외무고시(27회)에 모두 합격해 '고시 3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는 같은 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법학)를 받은 이후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 하버드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했고, 2003년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임용됐다.

송 후보자는 저서로 '상법강의'를 출판하는 등 상법 분야 권위자로 불린다. 기업집단 내부거래, 금산분리, 기업분할형 구조조정, 전환사채, 공기업 재정건전성 등 다수의 기업 관련 논문을 작성하기도 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상법 분야 교수이니 기업 지배구조 등 관심이 있어 공정위 업무와 관련된 일들을 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프로필

▲1969년생 ▲전북 정읍 ▲경복고 ▲서울대 법학 학사·석사 ▲하버드 로스쿨 법학석사·박사 ▲사법연수원 23기 ▲행정고시 36회 ▲외무고시 27회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 ▲서울대 법과대학 법학부 교수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