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행안부 주관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선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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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도전. 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북구는 지역 일자리·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의 '북평가든'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 북부소방서는 4일 방문과 침대 사이에 떨어진 118세 노인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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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도전. 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 특별교부세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일상과 밀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지역 일자리·경제 활성화 분야에 선정됐다. 오는 2023년까지 총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유휴공간을 활용한 평생학습 강의 '북평가든'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북평 가든 조성 ▲북평 가드너 양성 ▲가든 밥상 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통해 텃밭 관리·도시 농업·밀키트 제작 등을 학습한 주민이 취·창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강사 고용 등 지역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특히 '북평가든'이 주민 일상 속 배움의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장소와 이용 현황, 참여 신청 등 기능이 담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북부소방서, 118세 고령 노인 구조
광주 북부소방서는 4일 방문과 침대 사이에 떨어진 118세 노인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은 이날 오전 7시 41분께 문 개방 요청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북구 한 주택 내 방 안에 침대에서 떨어진 118세 여성인 A씨를 무사 구조했다.
앞서 침대에서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A씨가 방문과 침대 사이에 끼어 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이었다.
119구조대원들은 문 파괴 장비를 활용해 방문 중앙에 구멍을 내 방 안에 들어가, A씨를 구조했다. 신체 활력징후 등 외상은 없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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