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장에 이만규 의원..31년 만에 후보등록제로 선출

박원수 기자 2022. 7. 4. 16: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후보등록제로 선출된 대구시의회 의장단 일행. 왼쪽부터 하병문 부의장, 이만규 의장, 이영애 부의장. /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는 4일 제9대 전반기 의장으로 이만규(중구2) 의원을 선출했다. 시의회는 개원 첫 날인 이날 후보등록제 의장단 투표를 해 이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뽑았다.

시의회 측은 “종전 의장단 선출은 후보 등록 없이 의장단을 선출하는 ‘교황선출식’ 방식으로 이뤄져 왔으나 이번에 ‘후보등록제’로 바꿔 진행됐다”며 “시의회 개원 31년 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또 부의장에 하병문(북구4) 의원과 이영애(달서구1)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 신임 의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