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김연경, 동료들과 첫 만남 그리고 겸손한 인사

손찬익 2022. 7. 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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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배구여제' 김연경(34)이 4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달 20일 흥국생명과 V리그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5억원, 옵션 2.5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김연경은 4일 팀 훈련에 앞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한편 김연경의 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과 함께 2022 여자프로배구 홍천 서머매치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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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배구단 제공

[OSEN=손찬익 기자] 흥국생명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된 '배구여제' 김연경(34)이 4일 선수단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달 20일 흥국생명과 V리그 여자부 최고 금액인 1년 총액 7억원(연봉 4.5억원, 옵션 2.5억원)에 계약을 체결한 김연경은 4일 팀 훈련에 앞서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구단 측에 따르면 동료들 앞에 선 그는 "이번에 오게 된 김연경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얼굴도 좀 보이는데 잘 적응해 올 시즌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겸손하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연경의 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은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KGC인삼공사과 함께 2022 여자프로배구 홍천 서머매치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8일부터 3일간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서머매치는 비시즌 프로배구 팀들이 펼치는 친선경기다. 시즌 전 구단의 전력을 점검하는 자리임과 동시에 비연고지 지역 팬들이 배구경기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대회다.

KGC인삼공사와 GS칼텍스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하루에 2경기씩 3일 동안 총 6번의 경기가 펼쳐지며 각 경기별 4세트가 진행된다.

4개 구단과 홍천시는 팬들을 위해 이번 대회 동안 관중들을 무료 입장키로 했다. 입장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하루에 1000명의 관중을 받는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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