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토니커피, '100% 파나마 게이샤' 한정판 티백커피 출시
국제적 원두 가격 급증에 따라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의 커피 가격 역시 크게 오르면서 최근 직접 커피를 제조해 마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로 한 유통업체에 따르면 올 해 상반기 커피 및 커피용품 등 홈카페 관련 상품 판매량은 지난 2019년에 비해 6배 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들어서는 주류를 이루고 있던 드립백보다 더 쉽고 간편하게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티백커피가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 티백커피는 원두를 갈아서 티백 형태로 포장한 것으로 컵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2~3분 우려낸 뒤 마시면 전문점에서 즐기는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편리성 때문에 인터넷 검색창에 ‘티백커피’ ‘커피백’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업체가 다양한 티백 커피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
바스토니커피는 100% 파나마 게이샤로 만든 티백커피 45박스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의 커피’로도 불리우는 게이샤 커피는 유명 호텔에서 드립커피로 즐길 경우 수 만원에 달하는 고가 커피. 최상급 게이샤로 알려진 파나마게이샤의 경우, 핀카데보라, 라에스메랄다 등 본인 가문의 이름을 걸고 철저히 관리된 환경에서 커피를 재배, 생산, 가공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커피 중에서도 ‘명품’으로 분류된다.
바스토니커피 관계자는 “원두커피를 쉽게 마시기 위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캡슐 머신을 구입하고 다양한 캡슐을 경험한 고객들은 로스터리 카페 드립백을 통해 좀 더 전문화된 커피 맛을 즐기게 되었고, 맛과 편리성, 커피의 품질까지 고려한 꼼꼼한 소비자들은 티백커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아샷추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샷을 추가한 커피) 라는 음료가 어느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아르바이트생들끼리 만들어먹던 메뉴가 입소문을 타고 메뉴로 정착한 것처럼, 티백커피의 편리함과 뛰어난 맛을 경험한 고객들은 점차 녹차티백처럼 커피도 티백으로 즐기는 문화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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