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전문가 어벤져스 모였다..대박보다 안정적 투자 지향

이종화 2022. 7. 4. 16:1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담APEX 프라이빗 클럽
고객별 상황 맞춰 자산승계
사회공헌 등 목표달성 도와
임동욱 센터장
60대 중반의 기업 오너 A씨. A씨에겐 딸이 둘 있지만 모두 가업을 물려받을 의지나 능력이 없다. 현재 회계사인 큰사위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근무하고 있어 A씨 입장에선 사위에게 기업을 물려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딸과 사위의 이혼 가능성이 걱정이다. 고민하던 A씨에게 해답을 제시한건 신영증권 APEX프라이빗클럽 청담이었다. 신영증권은 가업 지분을 3등분해 딸 2명과 사위에게 배분하되 이혼할 경우 사위의 수익권을 없애는 내용의 혈통신탁 계약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중재자로 나선 신영증권 덕분에 A씨는 무사히 가업승계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

4일 신영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월 처음으로 '부자 동네' 청담에 APEX프라이빗클럽을 열며 개인 자산 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신영증권의 최고급 자산 관리 서비스 영업점인 APEX프라이빗클럽은 약 20명의 자산 관리 전담인력(RM)과 더불어 세무, 부동산, 헤리티지(자산 승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는 곳이다.

임동욱 신영증권 APEX프라이빗클럽 센터장은 "APEX프라이빗클럽은 고객의 재무적·비재무적 목표 달성을 다 할 수 있는 자산 관리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설립된 곳"이라며 "단순 자산 증식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가족 관계를 위한 헤리티지 서비스, 사회적 관계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까지 다양한 목표를 위해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영증권의 철학대로 고객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보다 오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APEX프라이빗클럽의 목표라는 게 임 센터장의 설명이다. 그는 "신영증권과 거래해선 절대 초대박이 나거나 잭팟을 터뜨릴 수 없다"며 "그 대신 잃지 않는 투자, 맡겨도 불안하지 않은 투자를 지향하는 게 신영증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센터장은 "이런 신영증권 철학과 맞는 고객이 우리 고객"이라며 "어울리지 않는 옷을 고객에게 입힐 수 없는 것처럼 신영증권과 같은 철학을 가진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