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G 가입자 2400만명 돌파..성장세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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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수가 2400만명을 돌파했으나 최근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2404만2638명을 기록했다.
한편 5월말 기준 LTE 가입자 수는 4738만9108명을 기록해 전원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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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누적 가입자 수 2404만명..증가율 2%대로 둔화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수가 2400만명을 돌파했으나 최근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개한 무선통신서비스 통계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 수는 2404만2638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4% 증가한 수준이다.
그간 3~4%에 달하던 국내 5G 가입자 증가율이 최근 2%대로 주춤하는 모양새다. 4월 기준 전월 대비 증가율은 2.5%, 3월 기준으로는 2.8%로 나타났다.
통신사별 5G 가입자 수는 SK텔레콤이 1142만2997명, KT가 730만1800명, LG유플러스가 523만4585명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5G 가입자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중간 요금제가 가입자 확대 기폭제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5월30일 정부는 '긴급 민생 안정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5G 중간요금제 도입을 제시해 올 3분기부터 출시를 유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지난달 16일에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는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어르신 및 청년층 맞춤형 5G 요금제 출시를 유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오는 11일 예정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 간의 간담회에서도 5G 중간 요금제가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5월말 기준 LTE 가입자 수는 4738만9108명을 기록해 전원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G 가입자는 전월 대비 1.5% 감소한 315만6495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알뜰폰(MVNO) 가입자는 전월 대비 1.7% 증가해 1139만4610명을 기록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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