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사고 주의 당부

정경규 2022. 7. 4. 16: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산청소방서는 여름철 야외 활동시 발생하는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산청군내에서 출동한 벌집 제거 건수는 총 1741건이며, 그 중 7~9월에만 1538건으로 약 88.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벌집을 발견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최근 3년간 7~9월에만 88.3% 발생

[산청=뉴시스]산청소방서 여름철 벌쏘임 사고 당부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산청소방서는 여름철 야외 활동시 발생하는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산청군내에서 출동한 벌집 제거 건수는 총 1741건이며, 그 중 7~9월에만 1538건으로 약 88.3%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 사용 자제 ▲흰색 등 밝은 계열 옷 착용 ▲달콤한 음료 자제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이탈 등을 권하고 있다.

벌 쏘임 시 대처법에는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 ▲신용카드 등의 모서리로 벌침 제거 ▲쏘인 부위 소독이나 깨끗한 물로 씻기 ▲얼음주머니 찜질 ▲호흡곤란·구토·두통·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거나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아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벌집을 발견하거나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직접 제거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