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천년의 사랑, 모시꽃 피다' 공연
최병용 기자 2022. 7. 4. 15:59
[서천]서천군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천년의 사랑, 모시 꽃 피다'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회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서천군 예술단체인 전통무용단 '혼'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한산모시짜기를 모티브로, 모시짜기의 과정과 조선전기 3대 여류시인인 임벽당 김씨의 시를 음악과 무용, 넌버벌 퍼포먼스의 결합을 통한 현대적인 감성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음악과 춤을 새롭게 가미한 퍼포먼스와 비보이를 결합하여 색다른 볼거리와 공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하루 2회 공연을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한산모시짜기라는 지역 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 공연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의 소중함과 자긍심을 일깨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어준 "계엄 시 '한동훈 사살하라'는 제보… 北 군복 매립 지시도" - 대전일보
- 홍준표, 이재명·윤석열·한동훈 겨냥 "모두 사라졌으면" - 대전일보
- 이재명 "제1야당 대표로서 약속, 조속히 국정 공백 매듭" - 대전일보
- 尹 대통령 지지율 11% 또 최저…"탄핵 찬성" 75% - 대전일보
- 김용현 前 장관 변호인단 "내란 수사·재판 시도가 내란" - 대전일보
- 尹, 경찰에도 "다 잡아들여…계엄법 위반이니까 의원들 체포해" - 대전일보
- 대법 "이재명 무죄 선고 판사 체포시도, 중대한 사법권 침해" - 대전일보
- 수갑 차고 출석한 경찰청장 '묵묵부답'…구속 여부 밤늦게 결정 - 대전일보
- 국가기록원, 채상병 수사·이태원 참사 기록물 '폐기 금지' 결정 - 대전일보
- 日언론, 尹 대국민담화에 "비상계엄 선포 정당화해"…부정적 평가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