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상화폐 거래 60%가 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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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은 올 상반기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사 이용자 중 40∼50대의 거래량 비중이 56.8%로 과반수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래량 비중이 늘어난 연령대는 20대(+1.5%p)와 30대(+0.6%p)로, 이들 비중이 2.1%포인트 늘었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SK스퀘어 계열사와의 제휴 이벤트와 5월부터 송출된 TV 광고 직후 20대와 30대 거래 비중 증가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코빗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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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은 올 상반기 거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사 이용자 중 40∼50대의 거래량 비중이 56.8%로 과반수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50대로 29.9%였고, 40대는 25.9%, 60대 이상은 20.8%였다. 30대는 18%, 20대는 4.5%였다.
코빗은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이 꾸준히 유입된 배경에는 사업 초기부터 유지해 온 보수적인 상장 정책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거래량 비중이 늘어난 연령대는 20대(+1.5%p)와 30대(+0.6%p)로, 이들 비중이 2.1%포인트 늘었다.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SK스퀘어 계열사와의 제휴 이벤트와 5월부터 송출된 TV 광고 직후 20대와 30대 거래 비중 증가 경향이 두드러졌다고 코빗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에 가장 많이 거래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BTC), 리플(XRP), 이더리움(ETH) 순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리플과 이더리움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코빗 관계자는 "MZ 세대의 신규 거래가 주목할 만하다"며 "하반기에도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광고, 이벤트를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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