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 안성 37.9도 기록.."찜통더위 이틀 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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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도 안성 일죽면 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9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기상청은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4호 태풍 '에어리'로부터 뜨겁고 습한 열기가 유입되면서 예년보다 심한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찜통더위와 열대야는 모레까지 이틀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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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도 안성 일죽면 기온이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9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이 밖에도 경북 상주 35.1도, 춘천 34.5도, 대전 33.5도, 대구 32.8도, 서울도 31.9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방에서 35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상청은 일본으로 향하고 있는 4호 태풍 '에어리'로부터 뜨겁고 습한 열기가 유입되면서 예년보다 심한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찜통더위와 열대야는 모레까지 이틀 정도 더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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