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준석 성상납 의혹' 기업 대표 내일 추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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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 중인 기업 대표를 내일(5일) 추가로 조사합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내일 서울구치소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2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첫 조사에서 경찰은 김 대표가 처음 성접대한 날이라고 주장한 2013년 7월 11일과 두 번째로 만난 같은 해 7월 18일의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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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성접대를 했다고 주장 중인 기업 대표를 내일(5일) 추가로 조사합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내일 서울구치소에서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에 대한 2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조사에서)시간 제약으로 확인해야 할 내용을 다 못했다. 참고인 측에서도 추가 조사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지난 2013년 7~8월, 대전 유성구의 한 호텔에서 이 대표에게 두 차례 성접대를 하고 명절 선물 등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있었던 첫 경찰 접견 조사에서 김 대표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성상납 두 번을 포함해 이 대표를 20차례 넘게 접대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첫 조사에서 경찰은 김 대표가 처음 성접대한 날이라고 주장한 2013년 7월 11일과 두 번째로 만난 같은 해 7월 18일의 경위를 조사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선 그 이후의 접대 정황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손기준 기자standar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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