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사시동기' 송옥렬 인선 비판에 "굉장한 인재"

김용태 기자 2022. 7. 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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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굉장한 인재로 알려진 유명한 분"이라고 옹호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송 후보자가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라는 점을 고리로 부적절한 인선이라 비판하는 데 대해 "(송 후보자가) 사시, 행시, 외시를 다 합격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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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굉장한 인재로 알려진 유명한 분"이라고 옹호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송 후보자가 사법연수원 23기 동기라는 점을 고리로 부적절한 인선이라 비판하는 데 대해 "(송 후보자가) 사시, 행시, 외시를 다 합격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규제를 완화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결국 자유시장경제를 최대한 보장하고 정부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역할을 하는 데 가장 적합한 인물로 판단한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송 후보자가 지난 2014년 서울대 로스쿨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은 데 대해선 "그게 확인이 된 것인가"라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금 더 알아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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