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신동엽, 여자들과 거리 두는 스타일..최근 번호 땄다"(컬투쇼)

[뉴스엔 이하나 기자]

조혜련이 친구 신동엽을 언급했다.

7월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은형과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홍윤화 대신 출연한 조혜련은 "윤화가 후배들 먹고 사는데 들어올 거냐고 하길래 2만원 싸게 들어올 거라고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스페셜 DJ로 출연한 문세윤은 "최근에 제가 하는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신동엽 선배 절친으로 나왔는데 두 분이 연락처가 없더라. 어떻게 친해졌는데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조혜련은 "신동엽 씨가 여자들에게는 거리를 두는 스타일이다. 나는 그쪽에 속하지 않는데도 거리를 두더라"라며 "이번에 '놀토'를 나가면서 번호를 땄다. 동엽이한테 골프 치자고 전화가 왔다. 근데 스케줄이 꽉 차서 9~10월로 넘어갔다"라고 전했다.

김태균이 "전화 연결이라도 해볼까"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다. 친구인데 친구? 이런 느낌이다. 은형이랑은 친구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은형은 "(저와) 나이 차가 몇 살인데 친구냐"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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