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텔릭바이오, 고혈압·당뇨 동시 치료제 임상3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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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텔릭바이오가 제일약품·퍼슨과 공동 개발하는 고혈압 당뇨 동시 치료물질 'ATB-101'의 임상3상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김태훈 대표는 "ATB-101은 세계 최초의 고혈압, 당뇨 동시 치료제로 국내 식약처에 서도 타당성을 인정받아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며 "2024년 임상3상을 마치고 1차 치료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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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중 첫 환자 등록 목표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오토텔릭바이오가 제일약품·퍼슨과 공동 개발하는 고혈압 당뇨 동시 치료물질 'ATB-101'의 임상3상을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ATB-101은 고혈압 치료제 성분인 '올메사르탄'과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성분 '다파글리플로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개량 신약이다. 2개 질환을 동시 치료하기 때문에 치료 편의성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집계 결과 2021년 기준 국내에서 당뇨와 고혈압 질환을 같이 앓고 있는 환자는 2020년 대비 15만명 증가한 239만명이다. 전체 국민의 약 4.6% 수준에 달한다.
이번 임상3상은 국내 주요 병원 약 20여개에서 본태성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8월 첫 환자 등록을 목표로 연구기관에 심의 접수를 시작했다.
김태훈 대표는 "ATB-101은 세계 최초의 고혈압, 당뇨 동시 치료제로 국내 식약처에 서도 타당성을 인정받아 임상3상 승인을 받았다"며 "2024년 임상3상을 마치고 1차 치료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텔릭바이오는 이번 임상3상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 입증하고 미국 진출 등 글로벌 출시도 준비한다. 이를 위해 미국과 일본에서 ATB-101 관련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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