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당황하셨어요"..강기정 광주시장 첫 조회서 '즉석 토크'

장덕종 2022. 7. 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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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의 첫 정례조회는 강 시장과 직원 간 '즉석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5일 오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 시장 취임 이후 첫 정례조회가 개최된다.

시는 강 시장과 전 직원 간 첫 만남인 만큼 특별한 취지의 행사를 마련했다.

'시장님 당황하셨어요'를 주제로 강 시장과 직원 대표 6명이 즉석에서 질의응답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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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정례조회서 강 시장에게 궁금한 점 자유롭게 질의응답 시간
강기정 광주시장 취임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angwon700@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의 첫 정례조회는 강 시장과 직원 간 '즉석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5일 오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 시장 취임 이후 첫 정례조회가 개최된다.

매달 개최되는 이번 조회에는 시청 실·국장, 직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강 시장과 전 직원 간 첫 만남인 만큼 특별한 취지의 행사를 마련했다.

'시장님 당황하셨어요'를 주제로 강 시장과 직원 대표 6명이 즉석에서 질의응답하는 형식이다.

사전 준비 없이 직원들이 강 시장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고 강 시장은 이에 자유롭게 답하게 된다.

업무와 관계없는 대화를 통해 강 시장에 대한 궁금점을 확인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행사 이후 직원들은 강 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종이에 적어 제출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장님과 직원들이 첫 만남에서 격의 없이 서로를 알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며 "질문 등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님이 놀랄 만한 질문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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